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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제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 코엑스서 성공적 개최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4-10-29 19:31:12
  • 수정 2014-10-31 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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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필리핀·베트남·몽골 소화기 전문의 90여명 참석 … 해외인지도 높여 글로벌시장 공략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호텔에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소화기 전문의 90여명을 대상으로 ‘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5~27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과 서울 종로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호텔에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소화기 전문의 90여명을 대상으로 ‘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진행했다. 월드챔프사업의 하나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관련 해외무역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우루사 수출국가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손수득 코트라 기업역량강화실장은 “대웅제약은 월드챔프 기업으로 선정된 최초 제약사로, 2011년부터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우루사의 우수성을 외국에 널리 홍보해 대웅제약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코트라의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우루사를 비롯한 의약품 점유율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코트라의 지원사업인 월드챔프는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국내 중견기업 글로벌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3년연속 대상업체로 뽑혀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하노이, 중국 베이징의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함께 우루사와 상처치료 제품의 글로벌 포럼을 수 차례 진행해왔다.

우루사의 해외 수출액은 2012년부터 매년 평균 80% 이상 성장했다. 이를 기폭제로 해외 임상·연구가 활성화되고 의학자 국내 연수교육이 확대되는 등 우루사의 중장기 성장기반이 구축됐다. ‘큐라벡’, ‘이지에프’ 등 상처치료 제품의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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