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치료제 연구결과·최신정보 공유 … 지난해 10월 국내 제약사 최초 설립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동아쏘시오홀딩스 R&D연구센터에서 열린 ‘동아치매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R&D연구센터에서 ‘동아치매센터 개소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치매치료제 연구’, ‘치매치료제 개발 동향’ 등의 주제로 참석자들은 이 센터에서 진행된 연구결과와 최신 치료제 정보를 공유했다.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려면 산학연이 협력한 연구 시스템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동아치매센터가 치매 극복의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호 동아치매센터장은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우리가 해내야 하는 사명이고 숙명”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도록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는 민간 주도로 설립된 국내 제약사 최초의 치매 전문 연구센터로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우리는 인지증 치료제를 개발해 가족의 행복과 사회의 안녕에 기여한다’는 모토로 치매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