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 분류작업 참여, 홍보부스 운영 … 민간기업으로 유일하게 3년연속 참여
사노피파스퇴르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3회 더 빅드림(The Big Dream)’에서 기증 의류 및 물품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사노피파스퇴르는 지난 18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노숙인 및 주거 취약계층 의류 지원을 위한 ‘제3회 더 빅드림(The Big Dream)’ 행사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사회공헌프로그램 ‘헬핑핸즈(Helping Hands)’의 하나로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후원사로 참가했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기증 의류 분류작업에 참여하고, 홍보 부스에서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접수하고 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열었다.
레지스 로네(Regis Launay) 사노피파스퇴르 사장은 “사회에서 가장 소외받는 노숙인의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도움으로 그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올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빅드림은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2만7000여점의 의류를 기증받아 노숙인 시설, 샤워장, 서울역 옷방 등에 전달했다. 올해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같이 가치 축제’와 함께 열렸다.
사노피파스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기업으로 서울시, 서울의료원,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파트너십으로 2011년부터 1만6000여 도즈의 독감 및 폐렴구균 예방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