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뇨기과 전문의 관리 필요한 만성질환 인식 확산 앞장 … 진단·검사·처방 프로그램 개발 보급
한국GSK가 ‘아보다트’ 발매 1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전립선 나이 캠페인’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라이드, dutasteride)의 발매 1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전립선 나이 캠페인’이 비뇨기과 의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립선 나이 캠페인은 전립선비대증 진행 위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전립선의 노화와 질병 상태를 나무의 나이테처럼 ‘Prostate age’라는 개념으로 형상화해 질환의 진행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 회사는 전립선비대증이 지속적인 치료를 하지 않아 악화되면 요폐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기과 전문의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을 심포지엄 등을 통해 알리기로 했다. 대한비뇨기과의사회와 함께 전립선비대증 진단 및 검사관리체계인 ‘e-prostate age program’을 개발, 지난 7월부터 전자처방 프로그램인 ‘의사랑’에 성공적으로 탑재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병원 EMR 프로그램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에게 검사 결과(수치, 그래프, 소견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비뇨기과에도 치료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김진수 전무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보다트의 발매 10주년을 맞아 환자와 비뇨기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만족도가 한 단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