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어린이들의 건강 소양 증진을 위한 ‘다케다 건강 동화 시리즈’를 전국 333개 공공도서관 및 복지시설에 무상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포럼문화와 도서관의 추천을 받아 전국 어린이 도서관 85곳, 서울 및 6개 광역시 내 공공 도서관 236곳, 한국다케다제약 봉사단과 인연을 맺은 복지기관 12곳 등에 어린이 건강 동화 시리즈를 제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어린이 눈높이로 설명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건강 동화책을 제작·배포해 왔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로 발간된 당뇨병 편 ‘주니야, 아빠를 부탁해’와 올 초 선보인 고혈압 편 ‘ 할머니의 까까통’ 총 2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해당 콘텐츠는 당뇨병 및 고혈압의 증상부터 발생 원인, 예방법에 이르는 중요한 건강상식을 각 동화 속 어린 주인공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 창작 동화로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바른 습관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춘엽 대표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교육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며 “이번 전국 규모의 도서 기증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평생건강의 밑거름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