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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라보라토리신파와 ‘파마라스틱’ 공동판매 전략적 제휴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4-10-14 16:22:26
  • 수정 2014-10-21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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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정맥류·심부정맥혈전증·림프부종 개선에 효과적인 의료용 압박스타킹 … 뛰어난 디자인과 소비자 만족도 장점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왼쪽)와 이주철 라보라토리신파코리아 대표가 14일 의료용 압박스타킹 ‘파마라스틱’의 공동판매에 대한 조인식을 가진 후 악수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박승국)는 스페인에 본부를 둔 라보라토리신파코리아(대표 이주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라보라토리 신파의 의료기기 전문브랜드인 ‘파마라스틱(Farmalastic)’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전국 병·의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파마라스틱은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 등 정맥혈관질환과 림프부종 등 림프계 이상에 따른 부종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디자인도 뛰어나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라보라토리신파 관계자는 “정맥혈관질환을 치료하는 외과 및 내과 의약품 영역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한올바이오파마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파마라스틱 압박스타킹 제품을 한국에서 유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제휴로 서로 윈윈하는 사업동반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정맥부종이나 림프부종이 생명과 직결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통증이 심해지면 잠도 못 잘 만큼 생활이 불편해지는 질환”이라며 “40년간 구축해온 한올의 국내 병·의원 판매망을 통해 해당 환자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 Cinfa)는 스페인 선도 제약기업으로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정형외과 의료기기용품, 전문 스킨케어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5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최초로 한국에 법인을 설립,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전략적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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