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나는봄’의 무료 야간진료 후원 … 마데카솔케어·마데카솔분말·다데코밤 등 300여개
동국제약 관계자들이 8일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나는봄’을 방문해 ‘마데카솔케어’, ‘마데카솔분말’, 입술보호제 ‘마데코밤’ 등을 전달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8일 서울시 서교동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나는봄’에 방문해 ‘마데카솔케어’, ‘마데카솔분말’, 입술보호제 ‘마데코밤’ 등 300여개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나는봄이 매달 둘째주 금요일 오후 2~10시에 주관하는 ‘무료 야간진료’(산부인과 치과 가정의학과 등)에 쓰여진다.
정영주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사무국장은 “청소녀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들의 건강관리와 치료를 위해 후원해주신 동국제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위기 청소녀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 위로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도록 후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서 지난해 9월 서울시의 위탁으로 개관한 나는봄은 위기 청소녀의 건강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가출, 빈곤, 가족위기 등에 노출된 청소녀들의 물리적·심리적 회복을 위한 무료진료, 심리치료, 예방교육, 거리상담, 자조모임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