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내 수분 재흡수 활성화시켜 소변생성 억제 … 세계요실금학회서 효과 및 안전성 인정
JW중외신약의 야노증치료제 ‘데소닉정’
JW중외신약은 최근 야뇨증치료제 ‘데소닉정(성분명 초산데스모프레신, Desmopressin Acetate)’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주성분인 초산데스모프레신은 인체의 수분 재흡수를 활성화하고, 소변 생성을 억제해 야뇨증을 개선하는데 도움된다. 항이뇨호르몬 ‘바소프레신’보다 4000배 강력한 효과를 내며 작용시간은 최대 8시간 지속된다.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세계요실금학회(ICS, 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로부터 효과 및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데소닉정 출시로 비뇨기과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클리닉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홍보하고 기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와 시너지를 내도록 제품 설명(디테일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증상에 따라 하루에 0.1~0.4㎎을 경구 투여한다. 보험약가는 0.1㎎ 기준 73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