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치료와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치료에 이어 세번째
바이엘헬스케어의 ‘아일리아’
바이엘헬스케어는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Aflibercep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의 시력 손상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7일밝혔다. 이번 승인은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아일리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 VISTA-DME 및 VIVID-DME 연구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아일리아는 2013년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치료제, 같은 해 10월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총 3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제품의 1회 투여량은 2㎎이다. 첫 5개월 동안 매월 1회, 이후 2개월마다 1회 주사한다.
노상경 전문의약품 사업부 대표는 “아일리아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안과질환 치료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현재 한국·미국·유럽·일본·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습성연령 관련 황반변성치료제로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