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한미약품은 공동 개발한 항암신약 ‘HM 781-36B(Poziotinib)’에 대한 2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중국 루예제약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등 국내 6개 의료기관은 새 항암신약의 제2상 임상시험 2과제를 비소세포성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말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제2상 임상시험 과제도 준비 중이다.
사업단은 한미약품과 협력해 신약의 임상시험을 끝낸 뒤 국내 암환자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