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 rivastigmin)의 보험 급여가 중증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에도 적용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험 급여 확대는 1014명의 중증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된 ACTI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cognitION)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최초 경피 흡수제형 치매치료제인 엑셀론패취는 1일 1회 피부에 부착해 약물을 24시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혈중약물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2013년 9월 중증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패취5(4.6㎎/24h), 패취10(9.5㎎/24h), 패취15(13.3㎎/24h) 등 3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는 “이번 보험 급여 확대로 더 많은 치매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