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활명수’ 탄생 117주년을 기념해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2014 까스활명수 특별박스’와 ‘활명수 117주년 한정판’을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2014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는 국내 대표 소화제의 상징성을 담은 친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 5대 광고제를 석권한 박서원 빅앤트인터네셔널 대표가 디자인했다.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활명수 117주년 한정판은 이동기 팝아티스트, 이용백 미디어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물’을 주제로 디자인했다. 이들 제품의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아프리카 물부족 국가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로 전달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티스트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새로운 디자인이 포함된 두 제품은 오는 10월 중 공개돼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