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은 지난 25일 서울시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통합 브랜드 ‘ALVO(알보)’의 론칭쇼를 개최했다. 2012년 12월 미국 알보젠에 인수합병된 이 회사는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분야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지난 2월엔 국내 제약유통기업들과 의약품 공동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의 국내 첫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제품인 감기약 ‘알보콜’ 3종, 해열진통제인 ‘토프렉실’ 및 ‘로날정’ 등을 리브랜딩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일반의약품 20여종, 건강기능식품 5종 등 25여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김성진 근화제약 부장은 “일반의약품 알보의 론칭은 전략적 파트너사들의 숨은 노력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반드시 성공해 업계의 좋은 롤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론칭쇼에는 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 관계자 등 주요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