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전까지 142㎞ 달린 최민경 씨 … 운동한 만큼 포인트 쌓여 재미·건강 동시에
365mc휘트니스가 지난 15일 선정한 ‘이달의 런닝왕’ 최민경 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내 최초로 행동수정요법을 접목한 365mc휘트니스는 ‘이달의 런닝왕’으로 최민경 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365mc휘트니스는 개별적인 회원카드(RFID방식)를 발급해 운동량, 운동거리, 소모 칼로리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여기에 회원들이 운동욕구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이달의 런닝왕’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난 15일엔 한달 동안 서울에서 대전까지 거리인 142㎞를 달린 최민경 씨를 런닝왕으로 선정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최 씨는 “최근 체중이 많이 늘어 걱정하던 차에 직장 근처에 재미있는 피트니스센터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됐다”며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독립된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365mc휘트니스는 칸막이로 둘러싸인 프라이빗룸마다 대형 스크린을 설치, 세계 유명 관광지나 트래킹 코스 등 원하는 장소에서 달리는 듯한 느낌을 줘 운동의 재미를 높여준다.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음악·동영상 등 개인 콘텐츠를 활용해 지루함 없이 운동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센터는 정기적으로 운동할수록, 운동거리가 많을수록, 소비한 칼로리 클수록, 계획대로 운동을 실천할 경우 포인트가 누적되는 독특한 방식의 포인트 정립제도를 활용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삼 365mc휘트니스 총괄부사장은 “가상현실과 IT기술을 접목한 365mc휘트니스는 회원들의 ‘운동 실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시설·운동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달의 런닝왕 등 운동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