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창립 10주년 기념식’ 서 밝혀 … 32개국에 태반주사제 ‘라이넥’ 수출 성과
웰빙 및 항노화제제 전문제약사 GCJBP가 지난 18일 경기 용인시 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웰빙 및 항노화제제 전문제약사인 GCJBP는 지난 18일 경기 용인시 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녹십자와 일본의 태반제제 전문회사 일본생물제제(Japan Bio Product)가 공동 투자해 2004년 9월 설립된 합자회사로 2005년 태반주사제 ‘라이넥’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 Drug Master Fail) 인증을 받았고 전세계 3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GCJBP는 라이넥으로 국내 의료시장에 태반제제의 존재를 알리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며 “웰빙제제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용준 GCJBP 대표는 “라이넥의 적응증·투여방법 확대를 연구하고, 18개의 비타민 제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고령화사회와 웰빙을 추구하는 흐름에 맞게 태반제제 및 웰빙제제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 허용준 GCJBP 대표, 곽태을 일본생물제제 대표, 녹십자홀딩스·녹십자MS·녹십자랩셀·녹십자EM 등 계열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