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제약협회와 중국 제약사 관계자들이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18일 중국제약협회와 중국 제약사 관계자들이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한·중 제약협회 제4차 공동 세미나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중국의약공업유한회사, 중국자원제약그룹, 천진제약그룹 등 10여개의 중국 제약사 관계자 19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와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생산기지인 오창공장을 둘러봤다. 녹십자 관계자는 “방문단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녹십자의 의약품과 선진화된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