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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환절기 면역력 키우려면 장을 지켜라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4-09-17 18:31:45
  • 수정 2014-10-21 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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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격한 기온차, 체내 면역력 약화 … 면역세포 70% 서식하는 腸관리 중요

현대약품의 프리미엄 정장제 ‘나또밸런스정’

최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 차이로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충분한 면역력을 유지하려면 장(腸)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장은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소화기관으로 인체 면역세포의 70%가 살고 있다.

스트레스, 과음, 흡연, 운동부족 등은 장의 기능을 무너뜨려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장 기능을 올리려면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습관 등으로 면역세포의 흐름을 활발하게 해야한다. 하루 1~2회 햇볕을 쬐면서 10~20분 빠르게 걷는 게 좋다.

장은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자극성이 강한 향신료와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피하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사과, 귤, 감, 당근 등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하루 4~5잔의 물을 마시고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해야 한다. 부드러운 음식을 나눠 소량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식사 후 바로 앉거나 눕지 말아야 한다.

장에는 인체에 좋은 유익균과 해로운 유해균이 공존한다. 장이 건강할수록 유익균이 많다. 유익균은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해 면역세포가 정상적인 역할을 하도록 돕는다. 장내 유익균이 줄면 면역세포 성장에 장애가 생겨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대약품의 ‘나또밸런스정’은 나또를 의약품으로 활용한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낫도(natto)균 외에도 비피더스균, 비타민 등을 함유했다. 이 제품에 들어있는 낫도 생균은 살아있는 상태로 장에 도달해 유해균의 생성을 억제하고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한다. 비타민(B1·B2·B5·B6·C)은 장내 환경이 흐트러지는 증상 개선을 돕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

1일 복용시(6정 기준) 낫도균은 18억마리, 비피더스균은 45억마리를 섭취하는 효과가 있다. 당과 나트륨이 들어 있지 않아 고혈압 및 당뇨환자도 복용할 수 있다.

이혜림 현대약품 약국마케팅 약사는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평소 장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과음, 흡연 등을 삼가고 정장제 복용, 균형잡힌 자연식 위주의 식생활 등을 실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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