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 25일 경북 문경에 ‘서울대병원 인재원’ 오픈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왼쪽)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지난 12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보건의료산업 교육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3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보건의료산업 교육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건의료 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병원은 최근 교육연구부를 교육인재개발실로 확대 개편하고, 보건의료 교육·인사·인재개발 프로그램 준비하는 등 한국 보건의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왕립 쉐이크 칼라파 전문병원(SKSH,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위탁 운영자로 선정돼 의료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5일 경북 문경에 보건의료인력 교육의 허브 역할을 맡을 ‘서울대병원 인재원’도 오픈한다. 인재원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업으로 국민보건향상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