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병원, 강남푸드마켓에 400만원 전달 … 인천병원, 장애인복지시설에 290만원 후원
임재현 나누리서울병원장(가운데)과 강남푸드마켓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나누리서울병원은 지난 2일 강남푸드마켓을 방문해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강남푸드마켓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무료로 생필품을 나눠주는 비영리단체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재현 나누리서울병원장은 “매년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누리인천병원은 지난 4일 부평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발달장애 아동인 고모 군(13)과 전모 군(10)에게 각각 70만원, 복지관엔 15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나누리병원은 나눔을 설립 이념으로 삼고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마련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척추·관절 무료수술 사업인 ‘사랑 나누리’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