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부터 시행 … 개인이 직접 참여, 수혜자에게 꼭 필요한 도움주는 ‘오픈형 사회공헌활동’
365mc의 ‘칼로리 나눔 캠페인2’ 포스터
비만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는 365mc비만클리닉은 2014년도 세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칼로리 나눔 캠페인2’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병원은 2007년 6월부터 7년 넘게 감량한 체중만큼 쌀을 기부하는 ‘칼로리 나눔 캠페인’을 벌여왔다. 비만치료법의 하나인 ‘행동수정’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기획해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목표 체중을 달성해야만 감량된 체중(㎏)과 동일한 무게의 쌀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라는 나눔활동을 통해 목표 체중 달성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전·부산 365mc지방흡입센터를 비롯해 전국 365mc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고객의 노력으로 모아진 소중한 쌀은 매년 연말 비영리 사회단체에 기부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남철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칼로리 나눔 캠페인은 일정액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수동적 형태의 사회공헌이 아닌 한사람 한사람이 직접 참여해 수혜자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오픈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깊다”며 “2003년 개원하며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라는 비전을 세운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