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출시한 한양방 복합감기약 ‘무스콜 큐’

현대약품은 환절기를 앞두고 한방과 양방 복합처방의 종합감기약 ‘무스콜 큐’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약은 소청룡탕의 다양한 한방 생약재에 양약의 감기약 성분을 복합 처방한 종합감기약으로 콧물, 기침, 오한, 발열 등 다양한 감기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소청룡탕은 감기로 인한 기침과 백일해, 기관지염의 치료에 사용해왔다. 여기에 들어간 생약재 중 마황과 계지는 자율신경을 활성화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주며, 냉한 체질을 따뜻하게 만들어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작약은 소염 및 이뇨에 도움을 주며, 오미자는 기침을 멎게 하고 체력을 증강해주는 효과가 있다.

현대약품은 코감기치료제 ‘시노카에이’, 기침감기 치료제 ‘시노코프’, 해열진통제 ‘솔루펜’ 등 기존 현대약품 감기약 제품 라인업에 이번 한양방 복합처방 신제품을 추가해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혜림 현대약품 약국마케팅 약사는 “큰 일교차로 감기 관련 질환이 급증하는 환절기를 앞두고 한방의 소청룡탕을 배합한 종합감기약을 출시했다”며 “한방 생약재에 양약의 우수한 성분을 결합한 무스콜 큐가 감기약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가세하면서 매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10 캡슐 포장의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