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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인판릭스-IPV’ 맞고 잘 자라줘서 고마워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4-08-25 19:07:31
  • 수정 2014-08-29 19: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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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K, 콤보백신 맞으며 추가접종 중요성 알린 박민하 양에게 감사패 전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인판릭스-IPV’의 모델인 박민하 양이 추가접종을 맞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2년간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와 폴리오(소아마비) 콤보백신인 ‘인판릭스-IPV’의 홍보모델로 활동한 박민하 양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필수예방접종(NIP)으로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한 인판릭스-IPV는 DTaP백신인 ‘인판릭스’와 폴리오 백신인 ‘폴리오릭스’를 합쳐 주사 하나로 총 4가지 질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을 동시에 예방하는 콤보백신이다. 두 백신을 각각 접종하면 총 9회 접종이 필요하지만 콤보백신으로 접종하면 총 5회로 접종횟수가 절반가량 줄어든다.

박민하 양은 ‘콤보 결혼식’을 통해 생애 첫 면사포를 쓰며 두 가지 백신을 합친 콤보백신의 유용성에 대해 알렸고, 아기모델을 뽑는 현장에서 직접 심사를 맡아 선배 홍보모델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추가접종이 필요한 나이에 직접 콤보백신을 맞으면서 기초접종 후 형성된 방어면역 유지를 위해 추가접종이 중요함을 알렸다. 이런 활동을 통해 ‘민하백신’이라는 애칭을 만들기도 했다.

박 양은 “많은 동생들이 콤보백신을 맞고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영준 백신사업부 본부장은 “접종 편의성을 높인 장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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