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물질 완벽 차단 수분 33% 함유 삼출물 흡수능력 뛰어나
대웅제약의 폼 제형 습윤드레싱 ‘이지덤 폼’
대웅제약이 찰과상, 화상, 욕창 등에 사용하는 폼 제형의 습윤드레싱 ‘이지덤 폼’을 22일 출시했다. 이지덤 폼은 진물이 많이 나오는 팔꿈치나 무릎 부위의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의 치유를 위한 제품으로 아이들이나 외부 활동을 자주하는 30~40대가 주대상이다.
이 제품은 폴리우레탄과 보호필름으로 구성돼 물, 세균,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완벽히 차단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33%의 수분을 함유해 상처 부위에 습윤환경을 유지시켜주고 딱지 생성을 막아 상처가 덧나거나 흉터가 생기지 않게 돕는다. 친수성 고분자 입자로 제작돼 삼출물 흡수능력이 뛰어나다.
회사 측은 이지덤 플러스,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뷰티, 이지덤 폼 등 5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기능과 규격의 제품들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조민근 이지덤 PM은 “심한 찰과상이나 화상 등 상처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형보다 삼출물 흡수력이 높은 폼 제형의 이지덤 폼을 출시했다”며 “이지덤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대웅제약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지덤은 2007년 출시 후 매출이 연평균 30% 증가했고, 4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품의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대학병원과 개원가에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진출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