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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대장암’ 30일 … 제일병원, ‘생식발생독성’ 24일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4-08-19 17:36:36
  • 수정 2014-09-05 15: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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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 신경과, ‘창립 30주년 기념 연수강좌’ 30일 … 건양대 김안과병원, ‘외안부’ 24일

○…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는 30일 정오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원내 지하3층 대강당에서 ‘2014 건국대병원 대장암 국제심포지엄(2014 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일본 등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이 모여 ‘항암제 등 약물치료를 이용한 대장암 수술 및 치료에 대한 최신정보’에 대해 논의한다.

정기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 박사는 최신 대장암 치료약의 임상결과와 유전자 적용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카네미츠(Kanemitsu) 일본 동경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은 일본의 직장암 치료 현황과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국내 발표자로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올해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서 발표했던 ‘직장암의 수술 전 보조항암제 치료성적 비교’에 대해 강연한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은 대장내시경으로 떼어낸 용종에서 암이 발견되었을 때 추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전이성 대표암의 표적 치료제인 ‘아바스틴’의 치료 성적에 대해 발표한다.

황대용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장은 “건국대 대장암 심포지엄은 대장암 전문의 사이에서 ‘대장암 치료의 석사과정(Postgraduate Course of Colorectal Cancer Treatment)’으로 불린다”며 “서로 많은 지식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여하려면 오는 27일까지 이메일(2014kiccs@gmail.com)과 팩스(02-6008-1517)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030-7222

○… 제일병원이 오는 24일 원내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과 ‘2014 생식발생독성 및 마더리스크프로그램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물, 천연보충제, 알코올, 흡연, 한약 등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한다.

이 자리에선 토마스 킹(Thomas King) 미국 텍사스주립대 교수가 ‘약물남용과 생식독성’, ‘사람태반과 약물 연구’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고기남 건국대병원 뇌신경과학교실 교수가 ‘약물의 생식발생독성평가’에 대해 설명한다. 같은 병원 곽동욱 산부인과 교수는 ‘약물노출 시 상담과 임신 중 평가를 위한 초음파’를 주제로 강연한다. 조연경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홍순철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각각 ‘예비임신부 관리 위한 검사’와 ‘예방접종 및 배우자의 임신준비에 관련한 최신정보’를 소개한다.

한정열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한국마더리스프로그램 센터장)는 “마더리스크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연간 1만여명의 임신부 및 수유부에게 약물 및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센터가 갖고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많은 전문가들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가 무료이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문의)2000-7984

○… 순천향대 의대 신경과학교실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동은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연수강좌’를 연다. ‘이상운동질환·치매·통증의 최신지견’과 ‘뇌전증·뇌졸중·신경안과학의 최신지견’ 등으로 나눠 각 세션마다 3~4개의 연제를 다룬다.

첫번째 시간에는 △송인욱 인천성모병원 교수 ‘이상운동의 최신지견’ △양영순 중앙보훈병원 교수 ‘치매의 개괄’ △오건세 을지대병원 교수 ‘통증분야의 최신지견’ 등이 발표된다.

두번째에는 △김도의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 ‘뇌전증의 새로운 개념’ △이경복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뇌졸중 분야의 최신연구’ △박지윤 예수병원 교수 ‘어지럼증의 이해’ △신현길 두신경외과의원 교수 ‘성공적인 환자진료를 위한 제안’ 등의 강연이 열린다.

안무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신경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의사도 신경과 질환을 이해하도록 준비했다”며 “인간사랑의 설립이념을 구현해 건강한 사회에 기여하는 신경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건양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원내 망막병원 명곡홀에서 ‘외안부’를 주제로 ‘제12회 안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만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김효명 고려대 교수, 김응권 연세대 김응권 교수 등 국내 대표 안과학자들이 참여해 안구건조증, 헤르페스 각막염, 공막염 등 외안부질환에 대해 강연한다. 류마티스내과·가정의학과·마취통증학과 등 안과 연계 진료과와의 치료접근법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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