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1시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2014 암대사 워크숍(2014 NCC Cancer Metabolism Workshop)’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어둠 속에 한줄기 빛(A Light in the Darkness)’을 주제로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말기암·난치암에 희망적인 암대사 연구의 태동 △전이 암세포의 에너지부족 극복 기전 △암의 에너지대사와 생체에너지학 이해를 통한 암세포 성장 억제 전략 △종양 대사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임상치료 가능성 등이 발표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암세포의 활성산소와 에너지대사의 관계 △표피성장인자 ‘EGF’와 ‘AMPK’ 효소간 신호 네트워크를 통한 암대사 조절 △종양 유전체·신호·대사네트워크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항암전략 △신진대사 및 자가소화작용의 이해와 암치료 적용 △암세포와 줄기세포의 대사작용이 갖는 공통점과 차이점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선 국립암센터 미래도전 암대사 통합연구사업과 보건복지부 암대사 연구과제의 책임자들이 연자로 나서 암대사 연구의 방법론과 성과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이메일(73440@ncc.re.kr)로 사전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