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산업진흥원·하바롭스크 보건부, 병원·의료산업 진출 관련 협력방안 모색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러 병원진출 포럼(Creating Impossible, Improving Healthcare)’과 양국 기업간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이 오는 1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 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보건부와 국내 병원·의료산업 진출에 관한 정책방향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간 의료진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협의하게 된다.
진흥원은 비베야 하바롭스크 건강검진센터장과 러시아 환자의 전·후 관리가 가능한 프리·포스트케어센터(pre-post care center, PPCC) 설립에 대한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진흥원 의료수출사업팀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관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있다”며 “하바롭스크를 중심으로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사업역량을 확대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 참여하길 원하는 개인 및 기관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