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8월 1일 ‘키크는 약으로 허위·과대 광고한 식품업자 적발’ 제하의 기사에서 ‘성장기 아동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한국씨엔스팜의 ’롱키드원골드‘와 굿씨드의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 2개 제품을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보도는 식약처의 보도자료에 따른 것으로 ‘굿씨드’는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 제품을 OEM 방식으로 제조한 업체일 뿐 ‘정가진 키노피업’ 허위광고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동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일반식품인 ‘롱키원골드’,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 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해당 제품의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1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씨엔에스팜은 롱키원골드가 성장기 뼈 형성 촉진 및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굿씨드는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가 뼈 성장과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인터넷·일간지 등을 통해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고하는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위반 제품 광고주는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