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실명재단과 토크쇼 및 음악회 등 진행 … 거리행진하며 선글라스, 로고 버튼 등 증정
실명 및 황반변성 예방을 위한 ‘썬플라워 캠페인’ 로고
순천향대병원은 한국실명재단과 다음달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황반변성 예방을 위한 ‘썬플라워 캠페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황반변성 예방, 조기진단, 치료지원 등을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환우와 후원인 700여명이 참석하며 토크쇼 및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크쇼에서는 환우회, 안과 의료진, 일반인들이 황반변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가수 신효범,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 가수 이동우, 가수 장원기, 연극배우 박정자, 시인 문정희, 고려대병원 앙상블, 순천향대 합창단 등이 재능나눔으로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행사가 끝나고 시청 인근에서 ‘눈을 지키는 썬플라워 거리행진’이 열린다. 눈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해바라기 선글라스를 착용할 예정이다.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안과 질환 예방을 위한 자료, 선글라스, 로고 버튼을 증정한다.
황반변성은 눈 속에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의 중심점인 황반이 노화로 손상되는 질환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실명 원인 1위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는 KBS 2TV에서 방영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휘재 씨가 가진 질환으로 화제가 됐다.
썬플라워 공식웹사이트(
http://www.eye-sunflower.org)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문자로 E-티켓이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