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해 일동제약이 독점 판매하는 경구피임제 ‘에이리스’(성분명 레보놀게스트렐·에치닐에스트라디올, levonorgestrel ethinylestradiol)의 새 TV 광고를 팝아트 기법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 최근 방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새 광고는 여성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감을 주고, 팝아트 기법으로 눈에 확 띄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도록 제작됐다. 최근 밝고 경쾌한 색채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북유럽 브랜드들의 색감을 활용함으로써 자신감 있고 당찬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몸매A, 성격A, 스타일A’라는 멘트를 통해 에이리스를 쉽게 연상할 수 있으며 피임과 동시에 여드름까지 개선할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이 약은 낮은 에스트로겐 함량 (에치닐에스트라디올 0.02mg, 레보노르게스테롤 0.1mg)의 경구피임제로 에스트로겐 관련 이상반응이 적으면서 더 많은 용량의 에스트로겐이 포함된 피임제와 동등한 피임효과를 나타내며 중등도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다.
안정혁 에이리스 PM은 “여성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빠르게 인식하고 친근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피임제 시장은 지명구매율이 높은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