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FC 어린이 축구단에 기부금 전달 … 손흥민, 슈테판 키슬링 등 사인회도
손흥민 바이엘04 레버쿠젠 선수(가운데)
바이엘코리아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바이엘04 레버쿠젠 손흥민과 함께 하는 베터 라이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레버쿠젠 선수단의 이번 방문은 ‘LG전자 초청 바이엘04 레버쿠젠 한국 투어 2014’의 하나로 이뤄졌다.
베터 라이프 행사에는 손흥민 선수, 슈테판 키슬링이 함께 한다. 독일 바이엘04 레버쿠젠은 1904년 바이엘의 직원 축구클럽으로 창단돼 현재의 프로축구팀으로 발전했고, 경기당 평균관중이 2만8000여명에 달하는 인기 구단이다. 역대 축구구단 중 회사 브랜드를 구단명에 사용할 수 있게 승인된 유일한 축구클럽으로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만들어진 전통성을 유럽축구연맹이 인정해서다.
이 회사는 행사를 통해 레버쿠젠 선수들이 적립한 기부금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월드비전 동해FC 어린이축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현장 방문자들을 위해 ‘Better Life’ 퀴즈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한 레버쿠젠 선수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