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내원 환자 위해 전용 접수·안내·수납 창구 개설 … 안내도우미, 진료 동행 및 절차 설명
인천성모병원의 안내도우미가 환자에게 진료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7월부터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를 위한 안내서비스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병원 측은 1층 진료지원센터에 처음 찾아오는 신환 환자를 위한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접수, 검사, 치료, 퇴원, 수납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창구에서 접수를 마친 환자는 ‘해바라기꽃’ 그림이 그려진 신환 봉투를 받는다. 그러면 안내도우미 교직원이 다가가 진료 및 검사 장소까지 동행하고 진료 절차를 인도해준다.
송지용 인천성모병원 고객사랑팀 파트장은 “신환 환자는 병원 이용에 대한 낯설음, 불안감, 두려움을 느낀다”며 “신환 안내서비스를 통해 병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환자가 편안하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