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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밥상머리 소통 전사회 확산 위한 ‘맑은바람’ 캠페인 전개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4-07-07 17:59:52
  • 수정 2014-07-09 2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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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아 서울대 교수·정우열 정신과 원장, 소통 솔루션 제시 … 소셜다이닝 사내실천도 앞장

국내 최고(最古) 기업 동화약품이 한국 고유전통인 ‘밥상머리 소통’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2014년 ‘맑은바람’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동화약품 로고인 부채표의 메시지인 “종이와 대나무가 서로 합해 맑은 바람을 일으킨다(紙竹相合 生氣淸風, 지죽상합 생기청풍)”처럼 사회에 건강한 소통의 바람을 일으킨다는 취지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하루 한 끼 가족이 밥상에서 만나자’라는 구호로 가족의 행동변화를 유도했다. 올해는 가정뿐만 아니라 직장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엔 문제점 진단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지적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밥상 위 참된 소통을 위한 실천 수칙’을 제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전문가들과 함께 맑은바람 캠페인 실천단을 결성했다. 같이 식사하는 노력을 통해 가족 소통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린 ‘밥상머리교육’의 매뉴얼 개발자 이현아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교수와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의 저자이자 육아블로거 ‘육아빠’로 알려진 정우열 생각과느낌 의원 원장이 올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소통 문제를 진단하고, 실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밥상 위 소통을 위한 사내 실천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1인 가구 직원을 위한 소셜다이닝 ‘동화누리’, 가족과 함께하는 ‘동화 쿠킹클래스’, 사내 임직원 대상 서베이 등을 진행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세대와 계층의 단절로 갈등이 나날이 증가하고, 소통이 부족한 사회가 되고 있다”며 “최장수 제약기업으로서 맑은바람 캠페인을 진행해 참된 소통이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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