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 고령출산 늘면서 증가세 … 건강한 출산 위해 철저한 혈당관리 필수
한국로슈진단이 후원하는 임신성 당뇨병 캠페인 설명서와 다짐이 적힌 시트지
한국로슈진단은 6월말부터 임신성 당뇨병 캠페인 ‘우리 함께 임신성 당뇨병을 건강하게 관리해요~’ 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임부 또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 및 가족들에게 임신성 당뇨병의 인식을 높이고 교육 및 관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 당뇨병 교육실에 비치된 당뇨병 캠페인 보드에 격려 글을 남기면 ‘건강한 아기, 건강한 엄마를 위한 10가지 다짐’이 적힌 시트지를 받을 수 있다. 또 텐박스(
www.10box.co.kr) 홈페이지에서도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함께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10가지 다짐’ 시트지와 1000원 포인트를, 혈당목표달성 미션에 성공한 전원에게 4만원 상당 전통 배냇저고리 DIY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재 국내 임신부 10명 중 한 명은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있으며 비만, 임신성 당뇨병 경력, 가족력, 고령 등의 요인으로 매년 1~2%씩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임신성 당뇨병 관리는 산모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한 출산에도 중요해 전문가의 지도에 따른 철저한 혈당관리, 올바른 식사요법, 운동요법이 필요하다. 또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임신부 중 10%가 분만 6주후 제2형 당뇨환자로 진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분만 후에도 정기적인 혈당측정 및 관리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