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의식 키우고 위기상황 대응능력 강화 … 정기적으로 교육 실시
중앙대병원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기교육을 받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최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재난상황 속에서 의료기관 종사자로서 안전의식을 키우고 원내 위기상황에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했다.
김찬웅 응급의학과 교수는 “심장박동이 정지되고 5분을 넘기면 어떤 의료시술을 해도 정상적인 지각활동을 할 수 없다”며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의술이기에 교육과 실습의 반복훈련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은 병원 재난사고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하고 심폐소생술 교육도 의무적으로 지속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