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의교정 의료협력본부는 오는 24일 오후 1시에 서울시 반포동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가톨릭국제보건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제개발협력사업에서 가톨릭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선 △가톨릭국제보건연구소의 나아갈 길(김평만 가톨릭대 의료협력본부장) △정부 개발원조(ODA)사업의 주요 방향성(강주홍 국무조정실 개발협력과장) △보건의료부분 개발협력 전략(서원석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무총장) 등이 발표된다. 이어 가톨릭대 안과와 직업환경의학과 의료진이 국제보건사업 경험 및 계획을 소개한다.
지정토론에는 서경 국제보건의료학회장, 이훈상 한국국제협력단 보건의료전문관, 박정한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 권영대 의료경영연구소장이 참석한다.
오승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료협력본부 사무국장은 “양적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국내 ODA사업에서 가톨릭국제보건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가톨릭 사회교리에 근거해 국제보건의료개발협력사업의 윤리적 방향성, 평가기준, 행동지침, 반성원리 등을 제공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국제보건연구소 초대 소장으로는 한광수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가 임명됐다. 문의 (02)2258-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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