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모든 사업장에 심장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ator, AED)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ED는 국내 씨유메디칼시스템 제품으로 심정지 후 골든타임(심장박동과 호흡이 멈춘 뒤 4분)안에 심박과 호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휴온스는 휴메딕스·휴베나·휴니즈 등 자회사에도 AED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급성 심정지 환자는 2만7000여명으로 환자 10명 중 9명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전 직원 대상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재해·사망보험에 가입시키는 등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직원 자녀 출생부터 보육비를 지원하는 ‘가족의 탄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