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참여 자선기금 ‘희망 저금통’, 100만원씩 다섯 가족에 지원해
이종호 먼디파마 사장(오른쪽)이 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과 13일 서울 중구의 먼디파마 사내에서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직원들이 참여한 창립 16주년기념 희망저금통을 운영해 모은 ‘희망나눔 기금’ 500만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가 기부한 500만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자 다섯 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긴급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 ‘한국먼디파마 희망 꽃바구니’와 가정 상비용 구급상자를 총 열여섯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종호 사장은 “창립 기념일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2013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 암 환자를 지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