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 씨가 모델로 나온 한국MSD의 ‘프로페시아’ 제품설명 카드

한국MSD는 방송인 전현무를 모델로 기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 finasteride)’의 의료진용 제품설명 카드 및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례적으로 인기인 모델을 활용해 제작된 의료진 대상의 제품 자료는 이 약물에 관한 의학적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풍성한 모발을 지닌 전현무는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스마트한 이미지와 유쾌한 면모를 함께 지니고 있어, 남성형 탈모치료제의 의료진용 자료 모델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한종 프로페시아 마케팅팀 PM은 “모델을 활용한 이번 시도는 천편일률적 의료진용 자료에서 벗어나 새로운 제작방식을 도입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5년간 18세~41세 나이의 경도·중증도 남성형 탈모 환자 15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 10명 중 9명이 탈모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며, 10명 중 7명은 가시적인 발모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