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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임팩타민’ 고함량 비타민B 시장 트렌드 열어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4-06-13 12:33:09
  • 수정 2014-06-16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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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출시후 매년 15~20% 성장 … 올 목표 200억, 5월부터 새 광고마케팅

대웅제약의 비타민제제 ‘임팩타민’

대웅제약은 비타민제 ‘임팩타민’이 2009년 출시 이후 ‘고함량 비타민B군’ 간판품목으로 성장하면서 비타민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출시 이후 매년 15~20% 이상 성장하며, 2013년에는 특별한 광고도 없이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올들어서는 지난 5월부터 ‘시대가 달라지면 비타민도 달라져야 한다’는 광고 카피로 상승세에 불을 붙이는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국내 비타민 시장은 약 2500억원 규모(일반의약품 기준)로 13개 비타민군이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멀티비타민(종합비타민)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임팩타민은 비타민B군 성분임에도 2012년 100억원, 2013년 150억원, 2014년 200억(추정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비타민제의 성공요인은 전문가 추천과 복용한 고객들의 재구매, 피로회복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작용한 결과다. ‘임팩타민파워’는 활동량이 많은 30~40대의 젊은 직장인들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애용되면서 ‘대치동 비타민’이란 애칭까지 얻었다.

이 약엔 비타민 B1, B2, B5, B6, B12 등 B군 10여종과 비타민C와 E, 아연, 미네랄 등이 함유돼 피로회복과 에너지대사 촉진을 유도함으로써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에 도움을 주고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준다.

티아민으로 불리는 비타민B1은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젖산의 농도를 낮추고 피로 저항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B1이 활성형 벤포티아민 형태로 함유되고, 비타민B군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연이 곁들여지면서 일반 티아민 대비 생체이용률이 8배나 높다.

이밖에 B2와 B6는 구내염이나 혓바늘 완화에 효과적이다. B3는 지방대사에 관여해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인다. 또 B5는 신경전달에 중요한 물질인 스핑고신과 아세틸콜린 생성에 필요한 성분들이다.

홍민아 임팩타민 PM은 “임팩타민은 소비자 욕구에 맞춰 피로 회복 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임팩타민정’, ‘임팩타민파워’, ‘임팩타민프리미엄’, ‘임팩타민실버’ 등 제품 라인업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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