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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바라니학회 ‘할파이크-닐렌상’ 수상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6-09 10:50:18
  • 수정 2014-06-11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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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지럼증 관련 논문 300여편 발표 … 지난 3월 양성돌발체위현훈 연구 논문 NEJM에 게재

김지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김지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28차 바라니학회에서 ‘할파이크-닐렌상(Hallpike-Nylen Award)’을 수상했다.
바라니학회는 어지럼증 관련 연구로 1914년 노벨상을 수상한 로버트 바라니(Robert Barany)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어지럼증 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2년마다 어지럼증 관련 임상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기여를 한 학자를 선정해 할파이크-닐렌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SCI급(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논문 190여편을 포함한 총 300여편의 어지럼증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 3월에는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질환인 ‘양성돌발체위현훈(이석증, BPPV)’ 관련 리뷰 논문을 세계 최고의 의학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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