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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이러브안과, 확장 개소 … 시력교정술 중심병원 재도약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6-05 18:14:12
  • 수정 2014-06-10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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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면적 938.96㎡에 6층 규모, 노안·백내장수술실 등 마련 … 수술 관련 특화클리닉 운영

압구정 아이러브안과 전경

압구정 아이러브안과는 환자편의 및 고객만족 향상을 목표로 병원을 확장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새 병원은 의료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진료공간으로 꾸며졌다. 총 면적 938.96㎡에 지상 6층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검안·자기공명영상(MRI)실, 무균수술실, 중앙 환자대기실, 수술환자 회복실, 레이저치료실, 아트홀 등을 갖췄다.

또 최신 장비를 대폭 보강한 노안·백내장 전용 수술실 3곳과 레이저시력교정 수술실 1곳을 마련하고 예스(YESS)노안수술, 나이스(NICE)백내장수술, 안심(安心)라식·라섹수술 등 특화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노안·백내장·라식수술 등 시력교정술 분야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수술 중심 병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건물 2층에 자리잡은 70석 규모의 아트홀에서는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공연 행사와 눈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순 압구정 아이러브안과 대표원장은 1989년 ‘안경없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시력교정수술 초창기부터 엑시머레이저 및 라식수술을 도입했다. 2005년에는 국제노안연구소를 설립해 굴절수술의 미개척 분야인 노안 연구에 뛰어들어 이 분야의 노안수술 대표병원으로 성장시켰다. 노안연구소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시력을 반영한 맞춤형 노안수술법을 내놓는 등 독자적인 노안수술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이 병원은 노안·백내장·라식클리닉을 중심으로 눈물흘림증, 안검하수 등 안과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박 원장은 “아이러브안과 신축·확장 이전을 계기로 안과 환자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의료진이 힘을 모아 국민의 시력과 눈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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