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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안국약품·박스터 ‘세느비트주사’ 국내 공동마케팅 계약 체결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4-06-02 11:53:12
  • 수정 2014-06-05 19: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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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용성·수용성비타민 혼합 … 거의 유일하게 다양한 수액과 사용 가능

손지훈 박스터 대표(왼쪽)와 어진 안국약품 대표가 지난 28일 혼합비타민제 ‘세느비트(Cernevit)주사’에 대한 국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박스터와 안국약품은 지난 28일 혼합비타민제 ‘세느비트(Cernevit)주사’에 대한 국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세느비트주사’는 비타민A·D·E 등 3가지 지용성 비타민과 비타민 B6 등 9가지 수용성 비타민을 혼합한 제품이다. 12종의 멀티비타민제제로서 마이셀 기술을 활용해 포도당·생리식염수·아미노산수액·지방유제 등 다양한 수액과 함께 사용한 제품이다. 지용성 비타민 중 K는 기술적인 용해성 문제로 포함되지 않았다. 지용성 비타민을 함유한 제품으로는 거의 유일하다.

이 제품은 미국의사협회(AMA)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추어 1병(vial)으로 1일 요구량을 공급함으로써 균형 잡힌 비타민을 제공한다.
 
안국약품은 이달부터 세느비트의 전국 의원을 대상으로, 박스터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손지훈 박스터 대표이사는 “양사간 공동판매 계약 체결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는 “박스터의 우수한 제품과 안국약품의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약이 박스터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느비트주사제는 2002년 한올바이오파마에서 판매해왔고 2010년 12월 한미약품으로 판권이 넘어갔다가 이번에 안국약품에 안기게 됐다. 이 주사제는 11세 미만이나 임산부·수유부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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