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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주름·처진 눈썹 동시에 교정하는 ‘내시경 이마눈썹거상술’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5-29 15:04:47
  • 수정 2014-06-04 16: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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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피속 3~5군데 최소절개 … 엔도타인 활용, 신경·혈관 피하며 정확한 피부박리로 안전

이승렬 플러스성형외과 원장이 중년 여성과 상담하고 있다.

이마에 굵게 잡힌 주름은 노안으로 보이게 만드는 주범이다. 근심·걱정이 많아 보이거나, 고집스러운 인상을 줘 서비스직·영업직 등 사람을 자주 만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커다란 고민거리가 된다.

이마에 주름이 지는 가장 큰 원인은 피부노화다. 눈꺼풀·이마의 피부가 처지면서 눈썹과 눈꺼풀이 아래로 내려와 사람이나 사물을 볼 때 자신도 모르게 이마에 힘을 주고 눈썹을 들어올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마에 주름이 잡히고 점차 깊어진다.

평소 눈썹을 치켜 뜨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이마를 움직이는 근육인 전두근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주름이 생긴다. 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주름이 깊어지고, 전두근이 항상 긴장 상태에 놓여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마주름이 심하지 않다면 보톡스·필러 같은 시술로 증세를 개선할 수 있다. 이마에 주름이 적고 눈꺼풀만 처진 사람에겐 눈꺼풀의 일부를 완전히 절개하는 ‘쌍꺼풀수술’이나, 처진 눈썹 부위를 당겨주는 ‘눈썹거상술’이 적합하다.

이마주름이나 눈썹처짐이 심한 사람은 ‘내시경 이마눈썹거상술’로 치료하면 된다. 이 시술은 이마 위쪽 헤어라인을 최소절개한 뒤 늘어진 피부와 근육을 당겨주는 리프팅시술이다. 이마의 굵은 가로주름, 미간주름을 펴주고 처진 눈썹을 올려 시야를 넓혀준다. 시술 후에는 전체적으로 밝고 젊어지는 인상을 얻을 수 있다.
기존 이마거상술은 시술이 까다롭고 회복기간이 길어 부담이 컸다. 하지만 내시경이 도입되면서 헤어라인 전체가 아닌 3~5군데 최소절개로 이뤄지게 되면서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해졌다. 모니터를 보면서 시술해 신경·혈관을 피하며 피부를 박리하고, 특수 보형물인 엔도타인을 활용해 리프팅한 부위를 강하게 고정할 수 있어 치료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엔도타인은 1년 정도에 걸쳐 서서히 흡수된다.

머리 속 보이지 않는 곳을 통해 시술하므로 흉터 걱정이 없고 멍·부기가 적다. 다음날 세안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른 게 장점이다. 수술 후 일시적으로 이마 부위에 감각이상이 올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진다. 

이승렬 대전 플러스성형외과 원장은 “이마거상술은 이마주름과 미간주름을 제거해주고 처진 눈썹까지 올려줘 시원한 눈매와 젊은 인상을 만들어준다”며 “평소 무의식적으로 눈을 치켜뜨는 습관까지 개선할 수 있어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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