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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질환 인식 높이는 ‘심비코트 데이’ 개최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4-05-28 12:01:09
  • 수정 2014-05-29 2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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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지속 항염증 부데소니드와 기관지확장제 포르모테롤 복합제 효과 알려 호흡기시장 확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28일 열린 ‘심비코트 데이’ 행사에서 폐활량을 측정해보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세계 천식의 날(5월 첫째 주 화요일)을 맞이해 지난 27일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호흡기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심비코트 데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통해 글로벌 호흡기 사업부 강화에 따른 심비코트 전문팀 출범을 알리고, 만성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심비코트’ 제품정보를 교육하며, 개인의 폐활량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터부헬러 흡입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는 등 일일 심비코트 환자를 체험하면서 약 700만명의 호흡기환자 건강증진을 위한 ‘숨캠페인’(123숨프로그램, 심비코트 데이) 의지를 다졌다. 

심비코트는 흡입 스테로이드(ICS)인 부데소니드(budesonide)와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지속성 베타항진제(LABA)인 포르모테롤(formoterol)을 복합한 흡입제로 터부헬러를 통해 효율적으로 약물을 전달한다. 부데소니드는 24시간 유효한 항염증 작용을 나타낸다. 심비코트는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COPD치료 시 폐렴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흡입제 특성상 적은 약물 용량으로 질환 관리가 가능해 부작용이 적으며, 흡입 시 약물이 표적장기에 직접 전달돼 즉효성이 있다.

이 회사 안희경 상무는 “세계천식기구(GINA)가 천식 환자들의 첫 치료 시 흡입제를 쓰도록 권장하는 등 천식 및 COPD 치료에 있어 흡입형 치료제가 국내외에서 표준치료법으로 자리잡았다”며 “심비코트는 PATHOS연구 등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거듭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제품 외에도 천식치료제인 ‘풀미코트 터부헬러’, ‘풀미코트 레스퓰’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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