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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음성 생산공장, ‘무재해 3배수’ 달성 인증받아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4-05-28 11:47:01
  • 수정 2014-05-30 2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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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4월 29일부터 1440일간 산업재해 없어 … 작업환경서 직원 안전 최우선 성과

‘무재해 3배수’ 달성 인증을 받은 한독 음성공장의 여신구 전무(오른쪽)와 정지헌 대리

한독의 충북 음성군 생산공장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달성을 인증받았다. 무재해 3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2010년 4월 29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2014년 5월 7일까지 1440일간(약 4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3배수’를 달성했다.

여신구 한독 생산본부장(전무)은 “한독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증을 받은 날이 2010년이어서 그 날부터 계산해 ‘무재해 3배수’ 인증을 받았지만, 실제는 1995년 한독 생산공장이 준공된 날부터 오늘까지 19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의약품을 생산 작업환경에서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한독의 기본원칙에 충실히 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정지헌 한독 생산공장의 품질부서 안전보건 담당 대리는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독 음성 공장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유해물질 감축, 설비 개선 등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2011년에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공장은 총9만840㎡ 부지에 내용고형제, 주사제, 항생제 등 3개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자사 70여종 제품과 더불어 6개 회사 3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약 330여 제품의 품질관리 실험을 수탁받아 실시하고 있다.

한독 생산공장은 현재까지 세계 12개국으로부터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고,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과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등 제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전체 공정에 적용하고 있다. 전체 공정에서 전자문서를 사용해 오류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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