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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휴온스, ‘물광주사’ 열풍 이어갈 업그레이드 자동 주입기 선보여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4-05-26 17:49:10
  • 수정 2014-05-28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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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사침 32게이지로 더 얇아지고 침 개수 9개로 늘려 시술시간 단축 … 오는 9월 중국 수출 기대

휴온스는 피부에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 필러, 보톡스 등을 자동 주입해 쁘띠성형에 응용할 수 있는 ‘더마샤인 밸런스’를 내놓았다.

휴온스는 피부에 다양한 약물을 자동으로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뛰어난 보습효과를 얻는 일명 ‘물광주사’에 주로 쓰인다.

2011년 출시된 더마샤인은 누적판매 1000대를 돌파하는 등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예정된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의료기기 인허가 후에는 연간 800대 수출을 내다볼 만큼 인기를 몰고 있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더마샤인의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전용멸균주사침을 이용해 시술자의 피부에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한다. 더마샤인 대비 주사침은 31게이지에서 32게이지로 더 얇아졌으며, 침의 개수도 5개에서 9개로 늘었다.

더 얇고 더 많아진 주사침으로 인해 시술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으며, 주사침의 형태 또한 기존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변화시켜 균일한 약물투여를 가능케 했다. 주사침의 개수를 9개로 늘림에 따라 시술시간을 50%나 단축시키는데 성공했다. 
신제품은 물광주사 외에도 보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주사기를 이용해 손으로 직접 주입하는 것보다 피부 진피층에 정확한 양의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손으로 직접 주입할 경우 압력 조절이 쉽지 않아 통증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멍이 들기도 한다. 이에 비해 더마샤인 밸런스는 음압으로 피부 부위를 잡아준 후 마이크로 단위의 약물을 정확히 주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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