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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커큐민 성분 숙취해소제 ‘레디큐’ 2종 26일 출시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5-26 10:10:26
  • 수정 2014-07-22 15: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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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레 주원료 ‘울금’서 추출, 흡수율 27배↑ … 국내 최초 젤리타입 츄정과 드링크 등

한독이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활용해 새로 출시한 숙취해소제 ‘레디큐 드링크(100㎖) ’

한독이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울금)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활용해 색다른 숙취해소제 ‘레디큐’(Ready Q)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헛개 성분 중심의 숙취해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레디큐는 ‘음주 전 준비하라’는 의미의 ‘레디(Ready)’와 ‘커큐민’의 ‘큐(Q)’를 합친 브랜드명이다.

강황은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만드는 천연색소다. 간기능 개선, 근육 피로도 개선, 피부 수분도 증가 등 항산화 및 항염증에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울금은 술기운을 높고 먼 곳으로 보내 신(神)을 내려오게 한다’며 숙취해소 효과를 인정했다.

하지만 커큐민은 물에 잘 녹지 않고 입자가 커서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게 단점이다. 레디큐의 경우 일본 테라밸류즈사의 특화된 제제기술로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27배나 높였다. 용해율과 체내 흡수율을 높인 만큼 빠른 숙취해소 효과를 보인다.

이민복 한독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본부 전무는 “일본 숙취해소제 시장의 80%는 커큐민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며 “커큐민 흡수율을 탁월하게 높인 레디큐는 헛개 중심의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도 커큐민 기반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흡수율을 높인 커큐민의 효능을 활용해 임상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독은 숙취해소제의 ‘제형’과 ‘맛’에서도 차별화했다. 일반적인 드링크 형태의 ‘레디큐 드링크’(100㎖), 숙취해소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젤리 형태의 ‘레디큐 츄’(3개입) 등 총 2종을 출시했다. 그동안 숙취해소제는 남성 고객 위주의 드링크 시장으로 여겨졌으나,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젤리 형태의 레디큐 츄가 출시되면서 새로운 시장 변화가 기대된다. 레디큐 드링크는 달콤한 열대과일맛, 레디큐 츄는 망고맛으로 탁월한 효능에 맛까지 더했다.

레디큐 드링크엔 커큐민 50㎎이 함유됐으며 MB(Mini bottle)캔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레디큐 츄는 1개당 커큐민 10㎎이 들어있으며, 노란색의 스마일 캐릭터가 그려진 젤리 3개가 개별 포장돼 있어 음주량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고 부피가 작아 여성들이 핸드백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다.

레디큐 드링크는 5000원, 레디큐 츄는 3000원이다. 제품은 미니스톱 편의점과 온라인쇼핑몰(www.readyq.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점차 편의점과 드럭스토어로 판매망을 넓힐 예정이다. 문의 080-350-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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