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은 사내 합창단 ‘보령엄지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며 신나는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합창단은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작년 9월 창단됐다.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등 보령제약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악가이자 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구자경 중앙대 성악과 교수와 함유진 반주자를 초빙해 실력을 키워왔다.
창단 후 8개월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매주 1회 이상 본사 강당에서 열심히 연습해온 합창단은 지난 20일 ‘드림스컴트루(Dreams come True)’를 비롯해 총 9곡의 곡을 선보이며 보령임직원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곡으로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재현 보령엄지합창단장(보령제약 운영지원본부 전무)는 “비록 작은 음악회였지만, 아름다운 하모니로 임직원 모두 하나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신나는 일터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