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성형외과 홍보모델로 활동 예정인 광희

아이돌 남자가수로는 처음으로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본격적으로 성형외과 홍보모델로 나섰다. 서울 강남 코리아성형외과는 ‘성형돌’ 광희를 병원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올바른 성형문화 전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광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오디션에서 계속 낙방하자 부모님께서 성형수술을 시켜주셨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성형수술 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다”며 이후에도 예능프로그램에서 “코성형을 더 하고 싶다, 턱을 깎고 싶다”는 등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성형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크게 줄이는 데 큰 몫을 담당하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성형수술은 개인의 자신감을 높여주면서 자기관리의 긍정적인 측면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추세”라며 “평소 광희 씨의 밝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와 병원에서 추구하는 이미지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희는 앞으로 남성을 위한 성형수술을 포함한 성형수술의 긍정적인 면을 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홍보모델로서 화보를 촬영하고 각종 이벤트·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그는 가수 활동은 물론 ‘올리브쇼 2014’,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