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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19일 ‘암 핫라인’ 본격 가동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5-22 14:42:07
  • 수정 2014-05-26 1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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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성심근경색·뇌졸중·외과응급수술에 이어 암환자 대상 진료의뢰 핫라인 구축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암치료 담당 의료진이 지난 19일 ‘교수직통 암 핫라인’ 개통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19일부터 ‘교수직통 암 핫라인’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핫라인은 위암·대장암·간암·췌담도암 등 10개 암 분야의 교수진 14명을 대상으로 운용된다. 환자를 이곳으로 의뢰하는 의사나 병원은 업무시간 외에도 핫라인으로 암환자 및 의심 환자에 대해 진료의뢰를 담당 교수에게 구할 수 있다. 핫라인 제도 및 번호 관련 문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02-2019-3100)로 하면 된다.

이 병원은 2011년 4월부터 급성심근경색·뇌졸중·외과응급수술 분야 등에서 ‘교수 직통 핫라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암 핫라인을 포함해 총 38회선, 42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게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핫라인 운용을 통해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의료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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